목포시,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위한 맞춤형 교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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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9 15:40:30
수정 2025-06-19 15:40:3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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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방지·청렴 라이브 교육 통해 청렴 역량강화

오는 20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인허가·계약·공사 관련 부서 담당자를 위한 특별 교육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공정한 정책 결정과 직무 수행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은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 청렴 라이브 교육'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공연과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기획됐다. 청렴 골든벨 퀴즈·샌드아트 공연·청렴 특강 등 감성적인 요소를 결합해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목포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올 상반기 동안 ▲청렴교육 ▲청렴 페스티벌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해충돌 방지 교육은 정책 결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청렴 라이브 교육은 조직 내 청렴 역량을 강화해 목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청렴 도시 목포'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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