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서면 공중목욕장 개장…'3000원의 행복'
전국
입력 2025-06-19 17:07:04
수정 2025-06-19 17:07:04
오중일 기자
0개
매주 화·목·금요일 운영…"소통·교류의 장소"

이날 삼서면 해삼로 1138번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많은 주민이 참석해 새 목욕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삼서면 주민들은 목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장성군의 노력으로 전남도 도비를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부터 건립을 시작한 이 목욕장은 약 120평(대지면적 1755㎡·바닥면적 410㎡) 규모로 냉온탕·사우나·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렴한 이용료로 ‘3000원의 행복’을 선사할 삼서면 공중목욕장은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어린이와 노인은 3000원, 일반은 3500원으로 책정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서면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곳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