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예결위, 2024회계연도 심사..."지적多"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포시의회가 제259회 정례회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개최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총세입은 2조 248억 원, 총세출은 1조 7,675억 원. 2,573억 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 원입니다.

시의 재정규모는 전년 대비 총세입이 2.25% 감소한 반면, 총세출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결위 심사 결과, 세입은 반복되는 미수납 항목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으며, 세출은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강조됐습니다. 또한 성과지표는 정책성과와의 연계 강화를, 성인지 예산은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편성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강현 위원장은 “이번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김포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검토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