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 ‘소도체 AI 분석 기술’…"축산 분야 자동화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6-23 08:16:17
수정 2025-06-23 08:16:1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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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oT 플랫폼 ‘누비슨(Nubison)’을 기반으로 ▲AI 품질 측정 모델 고도화 ▲프로젝션 기반 곡면 보정 기술 등을 통해 ‘소도체 등심영상분석장비’를 개발했다. 현재 이 장비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전국 16개 도축장에 적용된 상태다.
특히 등지방 영역 인공지능(AI) 기반 측정 정확도(IOU) 94.2%를 달성하며 기술적 성과를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1건당 평균 30초 이상 소요되던 등지방 평가 시간이 8초 이내로 단축, 업무 효율은 약 275%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숙련 인력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정량 데이터 기반의 품질 평가 자동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심플랫폼은 향후 전국 도축장 100%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돼지 등 타 축종으로의 확장성도 확보한 가운데 해당 기술은 핵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임대근 대표는 “이번 기술은 단순한 분석 장비를 넘어, AI가 스스로 품질을 평가하는 자동화 시스템 실현을 의미하는 상징적 사례”라며 “심플랫폼은 기술력 중심의 실질적 성과를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견인하는 기술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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