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신규 거래선 중심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대신
금융·증권
입력 2025-06-24 08:23:35
수정 2025-06-24 08:23:35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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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대덕전자에 대해 신규 거래선을 중심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50억원, 6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매출 및 거래선 다변화가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가속기향 MLB(고다층인쇄회로기판) 매출이 2분기에 신규로 45억원을 예상한다”며 “3분기 이후에 믹스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57억원, 98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49억원, 23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하반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AI 가속기향 MLB 매출은 약 268억원에서 내년 639억원으로 증가를 예상한다”며 “방산 관련한 MLB 매출도 증가로 패키지의 둔화를 상쇄해 올해 실적 개선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분기 자율주행 칩 관련한 신규 매출이 5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장 매출 등 고부가 비중확대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에 주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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