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 8년 연속 토양분석 국제인증

전국 입력 2025-06-24 09:32:55 수정 2025-06-24 09:32:55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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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전 항목 ‘만족’

광주시 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는 등 8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금속류와 유기물질 등 모든 항목(12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분석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 부문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이다.

ERA는 세계 환경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 분석의 정확도과 품질관리 체계를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은 연구원의 지속적인 분석 능력 강화와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환경분석으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정책의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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