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금현물 ETF' 신규 상장…"국내 최저 보수"
금융·증권
입력 2025-06-24 16:31:59
수정 2025-06-24 16:31:59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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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한국조폐공사 인증 99.99% 순도의 금 실물을 직접 펀드에 편입하며, 금 실물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RX 금현물 지수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 금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소액으로도 실물 금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실물 골드바 구매 시 발생하는 별도 비용이나 선물형 ETF의 롤오버 비용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금 계좌에서도 활용 가능해 절세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연금저축계좌에서는 100%,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금은 변동성이 커지는 금융시장서 안전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을 기념해 문화상품권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증권사 및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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