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첫 매각… ‘대전 창업스페이스’ 수익자 총회
금융·증권
입력 2025-06-25 09:43:17
수정 2025-06-25 09:43:17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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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루센트블록이 3호 공모 자산인 ‘대전 창업스페이스’의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수익자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곳이다. 수익자총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매각은 루센트블록의 첫 매각 추진 사례로, 수익자총회 결과에 따라 매수인에게 9억2000만원(VAT 별도)에 매각될 예정이다. 회사는 운영 수익과 처분 수익을 포함한 누적 수익률은 약 15%로 추산하고 있다.
수익자총회는 ‘소유’ 앱을 통해 전자투표 방식으로 열린다. 보유 수익증권의 수량만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각은 의결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이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확정된다. 수익자총회 동안 대전 창업스페이스의 장내 거래는 중단된다.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지상 3층, 연 면적 약 130평 규모 건물로 1층은 카페, 2~3층은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다.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가 인접한 대학 상권 내 창업 특화 지역이자 비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조성지로, 현재 창업 공간 운영사 ‘윙윙’이 장기 임차 중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해당 자산은 전체 공모 참여자 60%가량이 대전 시민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에 이어 매각 결정 단계에 이른 것은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본다"고 말했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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