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근절, ‘민·관·군·경·학계’ 한 자리에
강원
입력 2025-06-25 10:37:53
수정 2025-06-25 10:37:5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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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오는 27일 사감위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강화 세미나 개최

강원랜드와 한국범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불법도박 근절’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유관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강원랜드와 사감위를 비롯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국방부 조사본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 경찰청, KAIST, 성균관대학교, 한국범죄학회, 사행산업사업자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사감위가 주최한‘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의 정책적 연장선으로, 사행산업을 영위하는 공공기관인 강원랜드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사감위가 선포한‘불법사행산업 근절 및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원년’으로, 이에 맞춰 강원랜드는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가능한 대응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민·관·군·경·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기관 역시 강원랜드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논의와 해법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금석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불법도박은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중대한 범죄이자 사회문제” 라며 “이번 유관기관 협력강화 세미나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과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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