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겸백면, 제15회 면민의 날 마무리…화합과 미래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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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5 15:57:48
수정 2025-06-25 15:57:4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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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겸백 발전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겸백면민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임윤모 겸백면장과 300여 명의 면민과 향우, 초청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면민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살기 좋은 겸백면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겸백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면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본격적인 면민 화합의 장은 다채로운 체육 행사로 이어졌다. 고무신 던지기·투호 던지기·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진행돼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철우 보성군수 “겸백면을 아끼고 사랑하는 면민과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의미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겸백면이 더욱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5회 겸백면민의 날 행사는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단합된 힘이 어우러져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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