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전 리스크분담형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
금융·증권
입력 2025-07-01 16:29:48
수정 2025-07-01 16:30:02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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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분담형 토지신탁 모델 적용
지방시장 회복 신호탄 기대

[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한국투자금융그룹 부동산 부문 계열사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대전광역시 일원에 추진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신규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총 42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분양하는 프로젝트로, 분양은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위치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오룡역에서 도보 2분 거리(약 150m) 초역세권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 722번지다.
본 사업은 토지비 등 초기사업비에 필요한 약 670억원을 금융기관이 조달하고, 공사비를 포함한 나머지 사업비는 신탁사가 부담하는 리스크분담형 토지신탁 방식이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사업3본부장은"본사는 그간 리스크분담형 신탁 구조를 다수의 지방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내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용두동 사업은 실수요 기반의 우량 입지와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젝트로, 분양 성공 및 안정적인 사업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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