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일상의틈'에서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판매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09:34:55 수정 2025-07-02 09:34:5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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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서울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마련된 제품 판매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와 특화매장 '일상의틈'에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유통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판로를 마련해 오프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일상비일상의틈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Z세대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2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은 통신 상담 외 지역 맞춤형 체험과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는 중소기업 59곳이 제작한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되며, 부산 서면 일상의틈에서는 4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 고객의 제품 체험 데이터를 분석해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제품 개발·연구, 마케팅 방향성 설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커머스 'U+콕'을 통한 판매 지원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기업에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상무)은 “이번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기회를 얻고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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