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장수군과 로컬창업 및 지역 활성화 위해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5:42:53
수정 2025-07-02 15:42:5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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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가동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지역인 장수군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로컬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로컬콘텐츠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진공과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 마련, ▲대학 및 청년단체 등과의 교류 정착 모델 구축,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 및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 및 지원체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장수 30일의 썸머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추진되는 체류형·현장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서울예술대·목원대 등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의 학생들이 장수군에 직접 체류하며 지역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계절학기·인턴십 연계를 통한 비교과 과정 운영 및 학생 체류비를 지원하며, 장수군은 지역 자원 연계, 지방소멸 대응기금 매칭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은 6월 신설된 소진공 전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로컬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대학-청년을 연결하는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로컬창업과 지역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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