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생가능한 최저임금 도출 호소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5:58:32 수정 2025-07-02 15:58:3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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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일변도 주장은 소상공인 생존 위협”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에서 송치영(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특별 담화문을 내고, 노동계와 최임위에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가능한 해법에 나서 주기를 요청한다”고 2일 밝혔다.

송 회장은 담화문에서 노동계가 8차 최저임금위원회에서 4차 안으로 11,260원을 제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고용주가 감당하지 못하는 임금은 고용 자체를 파괴한다”라며 고용 유지를 호소하고,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기준을 모든 산업에 강요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정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최임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양대노총의 일방적 주장보다 전체 산업계 및 소상공인과의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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