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개최…신규 임원 선임·조직개편 방향 공유
금융·증권
입력 2025-07-04 11:25:15
수정 2025-07-04 11:25:15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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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새로 부임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직접 기획하고 주재했다.
김병철 수석부사장은 부임 직후 각 부문장 및 팀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조직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KDB생명이 당면한 과제와 향후 지향점, 그리고 핵심 캠페인인 'Perfect Work 100'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미팅은 ▲조직개편 방향 ▲신규 경영진 소개 ▲'Perfect Work 100' 캠페인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조직개편과 관련해 슬림화와 책무 명확화를 통해 핵심 기능에 집중하는 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특히 최근 확대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의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무 집중도와 책무 명확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경영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KDB생명은 지난 5월 선임한 정진택 전무를 재무전략그룹장에 선임 한데 이어 ▲마케팅부문장 이태정 상무 ▲전속채널실장 남규현 상무 ▲IT부문장 박종문 상무 ▲자산운용부문장 이승용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각 영역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함으로써 영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 재무 안정성 확보 등 전방위적 조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주도적 참여를 강조하는 Perfect Work 100 캠페인도 공식 선포됐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 마인드셋 변화 ▲회사(업무) 리스크 최소화 ▲업무 효율화·개선이라는 3대 방향 아래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김 수석부사장은 "조직은 사람의 마음가짐과 의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며 "지금이야말로 KDB생명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완벽한 업무처리 문화는 직원만이 아닌 리더가 함께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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