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약금 면제 첫날 번호이동 3800여건

경제·산업 입력 2025-07-07 13:58:36 수정 2025-07-07 13:58:36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 발표 후 첫날인 5일 SK텔레콤 가입자가 3,865명 순감한 것으로 7일 나타났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지난 4월 해킹 사고 이후 빠르게 이탈하다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차츰 그 속도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결정하면서, 그간 위약금 면제 여부가 불확실해 번호 이동을 망설이던 가입자들이 다시 대규모로 번호 이동을 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지난 5~6일이 주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7일)부터 본격적으로 이탈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추세는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위약금 면제 기간을 틈타 이탈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