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선주 소수주주, 대통령실 탄원…“부당 상폐 의심”
금융·증권
입력 2025-07-07 17:46:44
수정 2025-07-07 17:58:02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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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의 1우선주 소수주주 연대가 보통주 전환 선택권 등 주주 보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오늘(7일) 대통령실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사측이 상장 유지 요건인 20만주에 단 967주가 부족하게 소각해 1우선주를 부당 상장 폐지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공개매수 때도 매수가(4만500원)가 주당 순자산가치에 기반한 가격(11만∼12만원)보다 매우 낮았고, 장내 매수 계획을 공시 본문이 아닌 첨부파일에 기재해 일반 투자자가 알기 어렵게 만들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화는 1우선주의 주식수가 올해 상반기까지 20만주를 넘지 못하면 상장 폐지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해당 상장폐지는 1우선주에 한한 것으로 한화 보통주나 3우선주(신형)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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