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임시 공용터미널 7일 운영 시작...“2027년 신축 터미널 기대감 상승”
전북
입력 2025-07-07 20:55:53
수정 2025-07-07 20:55:53
김영미 기자
0개
임시터미널 '고창읍 하나로마트 뒤, 목화예식장 옆'서 승·하차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임시터미널 운영에 들어가면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본격화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일 오후 임시터미널 운영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운전기사들의 불편사항을 챙기며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빠른 완성을 약속했다.이날 새벽 0시10분 인천공항행 버스를 시작으로 고창군 관내 버스는 기존 터미널과 500m(도보 5분)가량 떨어져 있는 임시터미널(고창읍 하나로마트 뒤, 목화예식장 옆)에서 승·하차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한달 전부터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이장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터미널 이전내용을 알리면서 주민 혼선을 최소화 했다.
임시터미널에는 매표소와 화장실, 안락한 대합실이 마련돼 있고, 여름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에어컨과 양심냉장고가 설치되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시에 기존 터미널 철거공사도 이달 중 시작된다. 현재 터미널 매표소 건물 해체계획서 작성이 마무리 중이고, 터미널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림막도 설치된다.
앞서 공개된 新터미널 조감도에선 1층에는 버스승강장과 대합실이, 2층에는 판매시설과 각종 식당들이 자리하고, 3층에는 청년문화공간과 기업체들의 회의실이, 4층에는 소규모컨벤션 시설이, 5층과 옥상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관문, 다양한 물산이 오가는 버스터미널이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잠시 다른 곳으로 옮겨 운영된다”며 “운영 초기 민원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체납 숨길 곳 없다"…제2금융권 출자금 압류 착수
- 순창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성료
- 장수군, 뉴질랜드 전문가 초청 '사과 다축형 재배' 교육
- 국립민속국악원, 연희부 정기공연 '유랑의 꽃' 29일 개최
- 남원문화원, 남원향토대학 수료식 성료…문화해설사 36명 배출
- 광한루원에서 즐기는 'K-드라마 코스프레' 체험 인기 예감
- 임실군, 청년농업인 정착 돕는다…최대 110만 원 매월 지원
- "치즈로 맺은 60년 인연"…심 민 군수, 벨기에 국왕의 날 참석
- 고창종합병원·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2,110만 원 기탁
- [포토]고창 무장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행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경찰청-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북구가족센터 방한용품 지원
- 2이달의 부산세관인은 '김성우 주무관'
- 3경북테크노파크,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
- 4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성황리 종료
- 5정연식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6대구대 이채윤 학생,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대상 수상
- 7김기웅 의원, ‘캄보디아 사태 재발방지 패키지법’ 발의
- 8대구교통공사,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
- 9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군민 골프대회 성료
- 10영덕군,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