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 흥행
금융·증권
입력 2025-07-08 10:01:07
수정 2025-07-08 10:01:0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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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진입·세대 확장…"자녀와 함께 투자"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키움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고객 수 10만을 넘기며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월 20일 시작한 본서비스 이용객이 6월 26일 1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매일, 매주 혹은 매달 설정한 날짜에 원하는 금액의 주식을 자동으로 매수해준다.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이어 테슬라, 애플, 미국 배당주 슈왑 ETF, 인베스코 QQQ ETF 순으로 이어졌다. 이용자들의 월평균 투자 금액은 10~20만 원 수준이며, 투자 금액대에 따라 선호하는 종목에도 차이가 뚜렷했다.
월 5~10만원 소액을 투자하는 사람일수록 엔비디아, 테슬라와 같은 기술주를 선호했다. 월 50~100만원의 고액 투자자는 미국 배당주 슈왑 ETF(SCHD)나 대형지수 S&P 500 ETF(VOO)의 투자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함께 10만 고객들의 실제 투자를 분석한 데이터도 공개했다. 모으기 TOP5 종목, 월 평균 적립금액, 적립 금액대별 선호 종목, 레전드 모으기 등 지표는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세대 확장까지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전체 이용자 중 13%가 미성년 고객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자산 형성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주식 더 모으기’를 통해 월 평균 11만원을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 자녀의 투자 교육과 자산 관리를 함께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적립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은 총 5억원을 적립했다. 이 외에도 적립식 투자만으로 수익금 9505만원을 기록하거나, 한 달 동안만 1640건의 주문을 체결한 고객도 있다.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가 단기간 많은 고객을 유치한 요인으로는 특별한 혜택을 꼽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는 9만원, 기존 고객에게는 2만원의 현금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매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모두 0원으로 적용돼,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도 비용 부담 없이 적립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 더 모으기’를 통해 매일, 매주 등 일정한 주기에 따라 자산을 쌓아갈 수 있다”며 “서비스 오픈 후 수익과 효능감을 느낀 고객들의 가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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