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지역 잇는다”…SBA ‘청년괴짜 인생버스’ 달려요
경제·산업
입력 2025-07-08 18:15:47
수정 2025-07-08 18:15:4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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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청년괴짜 인생버스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청년괴짜 인생버스는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올해는 ‘K-로컬 트렌드’를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전국 각지의 산업 현장을 탐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SBA가 우리은행과 함께 청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청년괴짜 인생버스’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청년괴짜 인생버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서울 밖의 지역에서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4박5일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보호시설로부터 독립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 준비 청년, 은둔 고립 청년 등 사회적 연결이 필요한 청년들을 우대 선발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올해 시즌2는 ‘K-로컬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특히 참여자들은 충청북도 옥천, 경상남도 진주, 전라남도 광양 등 다양한 지역의 창업가와 기업가, 문화 실험가 등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곳에서 참여자들은 기업현장 견학, 멘토링, 지역 체류 미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프로그램 첫날인 어제(7일) 참여 청년들은 서울창업허브에 모여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정일 SBA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해 참여 청년들을 환영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격려했습니다.
또 창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특강에 나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황정일 / SBA 대외협력이사
“변화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꼭 필요합니다. 청년 괴짜들이 같이 모여서 함께 호흡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그런 과정을 어른들이 마련한다, 그런 프로그램 취지라고 좀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청년괴짜 인생버스 프로그램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를 잇는 청년 동행 대표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방침.
[스탠딩]
“서울경제진흥원은 앞으로 청년괴짜 인생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권종현 /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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