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국내 생산·일자리 기여…3년간 51조 효과”
경제·산업
입력 2025-07-09 17:49:33
수정 2025-07-09 17:57:0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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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카카오그룹의 누적 생산유발효과가 51조4000억원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유발효과는 어떤 산업의 생산 증가가 다른 산업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합니다. 카카오의 최근 3년간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4조5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4만5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는 김용규 한양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전현배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한종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자문과 검수를 받았습니다.
카카오는 각 사별 성과를 나열하던 방식에서 카카오 서비스가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이해관계자별 10가지 기준으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0가지 기준에는 일상 편의 제고, 사회 안전망 강화, 사회·환경문제 대응, 국민 건강 관리 등이 포함됐습니다./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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