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60선 돌파…美 증시 훈풍에 '연중 최고치'
금융·증권
입력 2025-07-10 10:56:44
수정 2025-07-10 10:56:4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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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최고치…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3160선을 돌파,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영향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자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8.11포인트(0.90%) 오른 3161.85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40포인트(0.33%) 오른 3144.14로 출발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3137.17)을 다시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3160선까지 상단을 끌어올리며 연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개인은 현재 1822억원 순매수하며 이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원, 9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간밤 뉴욕증시에선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를 넘어서는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5만2000원(5.11%) 상승한 10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훈풍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1.78%)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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