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자동차 부품社 구영테크 현장 방문
금융·증권
입력 2025-07-10 11:06:15
수정 2025-07-10 11:06:15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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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청취·지원방안 논의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지난 9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구영테크'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989년 설립된 구영테크는 대구지역의 대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으로, 2023년 대구시에 제2공장을 신설하고 중국 공장을 국내로 이전했다. 최근에는 내연기관 부품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 하이브리드차 브라켓 등 미래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다.
신보는 구영테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따라서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보증 ▲수출기업 우대 보증 ▲P-CBO 보증 등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견기업으로의 도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구영테크를 찾아 전기차 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거점 기업과 스타트업을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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