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굿우드 페스티벌서 ‘아이오닉 6 N’ 성공적 데뷔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10:21:30 수정 2025-07-14 10:21:3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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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브랜드 출범 10주년…"고유의 정체성 지킬 것"

지난 10일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내 굿우드 하우스 앞에서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이 드리프트 쇼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글로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력과 성능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롤링랩(Rolling Lab)’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은 “IONIQ 6 N은 ‘Fun to Drive’라는 N의 철학을 바탕으로 팬과 고객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모델”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차를 통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호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은 “현대 N은 앞으로도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전기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고성능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비롯해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IONIQ 6 N, 드리프트 최적화 세팅의 IONIQ 6 N 드리프트 스펙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굿우드 페스티벌 내에 N 전용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성능차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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