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DL건설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14:38:05 수정 2025-07-14 14:38:0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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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제 확산 위한 대기업 협력사 교육 추진

14일 건설회관에서 DL건설 협력사 구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특화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건설회관에서 DL건설 협력사 구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특화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HDC현대산업개발, 세메스 협력사 연동제 교육 등에 이어 7번째로 개최됐다. 건설 분야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요건, 법적의무 사항 ▲연동약정서 작성 및 원재료 비중 산출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려면 연동약정체결에 대한 대·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의가 중요하다”며, “이번 대기업 협력사 대상 연동제 교육이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한 납품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수시상담, 원가분석 및 컨설팅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연동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업종 맞춤형 연동제 활용교육과 대기업·공공기관 협력사 대상으로 연동제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지원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유무 파악을 위한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 △연동 약정 컨설팅 두 분야로 구분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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