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경쟁사 고객 유입…年영업익 1.1조 전망-NH
금융·증권
입력 2025-07-15 09:10:52
수정 2025-07-15 09:10:5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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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5000원 상향…뛰어난 서비스 매출 성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15일 "경쟁사 SK텔레콤 해킹 사건으로 가입자가 유입돼 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LG유플러스의 전날 종가는 1만5050원이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입자가 순증해 서비스 매출이 성장하고 자체적 비용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1% 증가한 1조1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4.3%로 낮아졌지만, 연초부터 사측이 언급한 기보유 자사주 678만주의 소각을 고려할 때 주주환원율은 5.8%로 여전히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영업이익이 298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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