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WRC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7-15 10:18:16 수정 2025-07-15 10:18:1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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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프로 R213’ 앞세워…극한 랠리 완벽 지원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8라운드가 오는 17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에스토니아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WRC의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2020년 WRC 공식 일정에 합류했으며, 현재 에스토니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 타르투를 출발해 남부 구릉 지대의 총 약 308km의 20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달리는 방식이다. 

특히, WRC 스테이지 중 최고 평균 속도를 자랑하는 에스토니아 랠리에서는 참가 드라이버 차량 평균 시속이 120km를 상회한다. 자갈로 이루어진 거친 비포장 노면과 끊임없는 점프 구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차량 완급 조절, 고도의 집중력, 그리고 안정적인 레이싱 타이어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노면 충격 흡수가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앞세워 최상의 경기력 지원에 나선다. ‘다이나프로 R213’은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과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앞선 포르투갈 및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대회에서 압도적인 레이싱 성능을 입증해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 2025 시즌부터 대회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WRC를 포함한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공급 및 참가팀 후원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초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활용하며 기술 초격차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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