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20회 순창장류축제' 슬로건 공모 수상작 5건 선정
전국
입력 2025-07-16 17:47:59
수정 2025-07-16 17:47:59
최영 기자
0개
대상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 선정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슬로건 중 수상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류축제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6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에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장류의 고장 순창이 가진 고유의 전통과 색깔이 세계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장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반영해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순창 장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2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 축제이자, 순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번 슬로건 공모를 통해 순창 장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순창의 전통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에 562억 원 지원
- 남양주시, 한글날 맞아 ‘운허체’ 공개…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인천시, 가을마다 반복되는 은행나무 악취에 또 비상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나서
- 대구지방환경청,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으로 하향
- 아이와 부모 함께 '농촌살이'…임실군 체류형 거주시설 문 열었다
- 대경대 서울경기권 캠퍼스, 수시 1차 지난해보다 지원자 65.5% 증가
- 부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주관 지속가능어워드서 1위 수상
- BNK부산은행,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 후원 물품 출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스토어 매출 성장"
- 2롯데百, 가구 브랜드 '바이리네' 팝업스토어 오픈
- 3‘월드 챔피언’ T1, IG와 한판 승부…승자에 관심 집중
- 4청년다방, 추석 맞아 보육원 어린이들과 따뜻한 한끼 나눔
- 5경기도,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에 562억 원 지원
- 6남양주시, 한글날 맞아 ‘운허체’ 공개…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
- 7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8인천시, 가을마다 반복되는 은행나무 악취에 또 비상
- 9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나서
- 10대구지방환경청,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으로 하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