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한국씨티은행 업무 제휴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7-16 15:13:45 수정 2025-07-16 15:13:45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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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 김지강,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 강정훈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M뱅크와 한국씨티은행이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고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한국씨티은행 소매금융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iM뱅크와 씨티은행은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디지털 채널 연계 등 실직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데 협의했고, 오는 7월21일(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인근 영업점 페어링(pairing)을 진행한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지역에 각 사의 영업점을 매치해 원활한 이전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페어링 영업점은 서울, 인천, 충북,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으로  씨티은행과 페어링 영업점으로 지정된 점포에서 전용 장구 표식을 설치해 전용 업무를 진행하는 등 양 지점간 핫라인 연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고객에게는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절차를 마련해 신원 인증부터 상품 가입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채널별 맞춤형 전환 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융상품 혜택이 마련됐다. 대출 상품에는 금리 우대와 함께 인지세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가 적용되며,  전용 입출금통장 가입 시 우대금리와 이체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주요 외화 매매 및 송금 시 최대 90%의 환율 우대가 제공된다. 

iM뱅크와 씨티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실질적인 업무 제휴가 실시되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Your Citi, NEW iM’ 캠페인을 실시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와 소비자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고, 앞으로도 씨티은행은 철저한 내부통제와 직원 교육을 통해 은행이용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연속성을 지키기 위한 iM뱅크와 씨티은행의 상생 협약으로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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