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훈요양원, 신한은행·상이군경회에서 후원품 전달받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원주보훈요양원(원장 김주천)은 16일 신한은행 원주금융센터(센터장 최영환)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진승)로부터 와상 어르신 전용 휠체어 2대를 후원받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1월 9일 첫 번째 휠체어 후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신한은행과 상이군경회가 요양원 내 와상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한 결과다. 후원받은 침대형 휠체어는 거동이 불편한 와상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천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신한은행 원주금융센터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