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상승 전환…"다음 주도 오를 듯"

경제·산업 입력 2025-07-19 08:40:55 수정 2025-07-19 08:40:5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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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충북 대바위주유소 전경. [사진=S-OIL]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7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1주일만의 상승세로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4원 오른 1667.9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1739.1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2.4원 내린 1638.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8.1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6.4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6원 오른 1530.9원을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된 환율 상승세가 국내 기름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다음 주도 국제 석유 제품 가격 상승과 환율 여파로 국내 주유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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