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경제·산업 입력 2025-07-19 13:47:48 수정 2025-07-19 13:47:4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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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김건희 특검이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이 전 대표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소환통지서도 직접 전달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정필씨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8100만원을 받고 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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