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무인 과일냉장고 '핑키오' 편의점 첫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7-20 10:02:53 수정 2025-07-20 10:02:5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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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CI. [사진=이마트24]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마트24는 국내 무인 과일 프랜차이즈 오롯과 손잡고 무인 과일냉장고 '핑키오'를 점포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핑키오'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과일편의점을 콘셉트로, 제철에 맞는 소용량 과일을 핑크 색상 키오스크에서 제공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냉장고 문이 열려 상품을 꺼낼 수 있다. 주요 상품은 200∼400g 안팎으로 자른 수박, 멜론, 파인애플, 사과와 제에 맞는 소포장 과일, 과일과 어울리는 간편 디저트 등이다.

이탁규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상품기획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편의점의 접근성과 무인 과일 프랜차이즈 '오롯'의 기술력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권과 고객 수요 등 분석을 통해 알맞은 점포를 대상으로 '핑키오'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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