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507억 규모 신정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7-20 12:30:29 수정 2025-07-20 12:30:2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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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신정 1152번지 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하 4층∼지상 15층 14개동 97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507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TRA'와 집을 의미하는 'MAISION'의 합성어다.

삼성물산은 조합 원안 설계의 16개 동을 14개동으로 줄이고, 578가구가 계남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를 바꿨다. 기존에는 없던 1천500여평 규모 녹지 공간도 조성하기로 했다.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갖춘다.

한편, 재개발사업 부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 6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이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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