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출하량 38% 감소…투자의견 하향-IBK
금융·증권
입력 2025-07-21 09:20:19
수정 2025-07-21 09:20:19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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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6만원 유지…추가 조정 가능 예상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IBK투자증권은 이차전지 소재 업체 포스코퓨처엠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609억원과 8억원으로 시장예상치(매출액 8000억원, 영업이익 72억원)를 하회했다"면서 "양극재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38%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초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30% 증가였으나, 이번에 전년 대비 10% 증가로 하향조정했다"면서 "업황 악화에 따른 추가적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8.5% 많은 1조480억원, 영업익은 6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극재 출하량은 2분기 이연된 물량이 3분기에 정상 출하될 경우 전분기보다 1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수익성은 광영 전구체 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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