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하반기 내실성장·지역상생 주력

금융·증권 입력 2025-07-22 10:10:47 수정 2025-07-22 10:10:47 이연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1일(월) 오후,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변화’를 주제로 하반기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제공 = BNK부산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부산은행이 올 하반기 내실 성장과 지역 상생에 주력한다. BNK부산은행이 지난 21일 오후 본점 대강당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변화’를 주제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약 3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재장전(再裝塡) : Reload’라는 슬로건 아래,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미래를 추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BNK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다시금 전략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 BNK금융그룹의 대응방향과 과제를 임직원과 공유하고자 그룹의 새로운 금융의 방향성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상반기 실적 우수 영업점과 AI 콘테스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고, 디지털 전환과 업무혁신을 상징하는 AI제작 오프닝 영상도 상영됐다. 경영 ReaL 톡이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진이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시점에서, 일시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 하반기는 부산은행만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부산지역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은행이 지역 현안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회복에 앞장서고,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부통제와 바른금융은 일상 속에서 반드시 실천돼야 하며,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경제희망센터를 신설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양금융부를 새롭게 출범해 해양⦁물류⦁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