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나스닥 옥션정보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07-22 10:55:58
수정 2025-07-22 10:55:5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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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I, 나스닥 토탈뷰에서 제공되는 핵심 지표
정규장 시작과 마감 전 주문 수급 흐름 예측에 도움
한투증권 "미장 투자 시 정밀한 판단 가능…해외 주식관련 서비스 늘릴 것"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나스닥 거래소의 옥션 정보인 NOII(Net Order Imbalance Indicator)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NOII는 나스닥 토탈뷰에서 제공되는 핵심 지표로, 정규장 시작 및 마감 전 주문의 수급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나스닥 옥션은 나스닥의 시가 및 종가를 산정하기 위한 일종의 경매 제도다. 국내의 동시호가 제도와 비교될 수 있지만, 일반 거래와 별도로 독립된 시장에서 운영된다.
해당 정보는 정규장 시작 5분 전부터 장 시작 시점까지, 종료 10분 전부터 장 마감까지 제공된다. 옥션 예상가, 예상 체결량, 미체결 잔량 예상 시가 및 종가 등 다양한 지표를 포함한다. 이들 정보는 투자자들의 투자예측과 판단에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NOII 정보와 호가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미국 주식 투자 시 보다 정밀한 판단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II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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