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판도 바꾼다"...베일 벗은 '트리븐 삼척', 랜드마크 상품성 호평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4개 동, 전용 84㎡과 99㎡, 총 418 세대 규모
전 세대 4Bay 맞통풍 설계…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 극대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리븐 삼척’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를 지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주거 브랜드인 ‘트리븐’을 강원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차별화된 입지가치 및 상품성을 보유한 단지라는 점에 기대를 가졌던 소비자들은 ‘트리븐 삼척’이 공개되자 높은 수준의 상품성에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18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개관 3일간 약 7000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는 등 오픈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방객들은 상품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청약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트리븐 삼척’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369가구, 99㎡ 타입은 49가구로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단지로 구성됐다. 전 세대 4Bay 우수한 맞통풍 구조를 채택해, 공간활용성까지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전용 84㎡ ∙ 99㎡ 타입 모두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조성했다. 또한 거실-다이닝-주방이 일렬로 배치된 최신 트렌드의 LDK 설계를 적용했다. 

삼척시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교동에서도 눈여겨 봤던 입지에 트리븐 브랜드 단지가 조성된다는 소식에 견본주택을 찾았는데 삼척에서 이정도 수준의 아파트는 처음 봤다”며 “평면도 넓게 잘 나왔고 수납공간도 풍부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삼척시 남양동에 거주하는 최모씨도 “가족들이 그간 넓은 평면을 희망했던 터라 99㎡ 타입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LDK 설계를 비롯해 실사용 공간이 넓게 나왔다는 점과, 수납공간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지 내 적용되는 특화 요소와 커뮤니티, 단지 설계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나타낸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 우선 ‘트리븐 삼척’은 세대 당 2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대부분이 광폭 평면주차장으로 설계돼 주차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2호 라인당 2대씩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도 줄여 이동의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전기차 수요에 대응해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 주차장에 배치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전기차의 과충전 방지를 위한 완속 충전기를 적용해 안전도 챙겼다.

또한, 전 가구에 필로티 구조를 도입해 보행 동선을 개선하며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강화된 차음구조를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에도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역시 돋보인다. 어린이 물놀이터를 필두로 키즈스테이션, 스크린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릉시 노암동에서 견본주택을 찾은 이모씨는 “지역에 새롭게 진출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전반적으로 상품이 차별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리븐 삼척’ 분양 관계자는 “삼척의 강남으로 통용되는 교동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에,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보니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다양하게 찾아 주셨다”며 “실제 평면 등이 공개된 이후에 상품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분양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트리븐 삼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 총 4개 동,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7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삼척시 및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 전매제한이 없다. ‘트리븐 삼척’의 견본주택은 삼척시 갈천동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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