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법무법인 태평양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22 15:03:25 수정 2025-07-22 15:03:25 김민영 기자 0개

허경화(오른쪽) KIMCo 재단 대표와 우병렬 법무법인 태평양 규제그룹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재단)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육성 지원, 제약∙바이오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지식재산권 전략 등 전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국내 59개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된 KIMCo 재단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수년간 제공해온 국내 로펌으로, 다양한 혁신 제약∙바이오 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자문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허경화 KIMCo 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KIMCo 재단의 산업계 네트워크와 태평양의 전문성을 결합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우병렬 법무법인 태평양 규제그룹장은 “ KIMCo 재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률 자문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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