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엑스루', 신효산업과 XR 기업 전시관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5:08:51
수정 2025-07-24 15:08:5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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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공간’서 생산 라인 등 체험

신효산업㈜은 이중 종이컵 및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농심, 삼양식품, 하림, GS리테일 및 BGF리테일, 아워홈 등을 대상으로 컵라면 용기, 간편식 용기 등 다양한 맞춤형 포장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XR 전시관은 신효산업㈜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오픈됐다. 기존 정적인 텍스트,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웹 환경에서 기업 정보를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실제 생산 설비 등을 몰입형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XR 기반의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기업 개요, 연혁, 핵심 기술, 생산 시설, 주요 제품 라인업을 몰입형 공간에서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핵심 생산 라인이 위치한 아산공장의 내부 및 실제 동선을 반영한 가상현실(VR) 투어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현장 방문 없이도 신효산업㈜의 생산 설비, 공정 역량, 시설 규모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품 협의 및 공급 계약 등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엑스루는 신효산업㈜과 함께 구축한 이번 XR 전시관 사례를 바탕으로 ‘XR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마케팅 설루션을 제시하며, 기업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혁신할 계획이다.
양용석 엑스루 본부장은 “현장 투어나 설명회를 위한 사전 일정을 조율하지 않아도, 웹 기반 XR 콘텐츠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기업의 생산 시설과 제품 라인업 등 핵심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번 신효산업㈜의 XR 전시관은 해외 및 수도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굉장히 효율적인 영업 전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엑스루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XR 영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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