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당국,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진행 중
금융·증권
입력 2025-07-24 16:41:18
수정 2025-07-24 16:41:1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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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압수수색 현재 진행 중"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해 부당 이득 챙긴 정황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직원이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정황을 포착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제174조에 따르면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정보를 매매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면 처벌 대상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어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으며, 종료 시기는 미정"이라며 "직원 개인 혐의라 자세한 내용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NH투자증권 외에 복수의 증권사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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