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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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6 10:06:36
수정 2025-07-26 10:06:3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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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 함 원장을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25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명태균 씨가 2022년 4월 함 원장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의 진위와 배경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메시지는 김건희 여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김영선 의원을 지켜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27일에는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해 공천개입 의혹을 본격 조사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그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혐의를 받는다. 명씨는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명씨와의 통화에서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한 녹취가 공개된 바 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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