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112곳 안전시설 개선

전국 입력 2025-07-28 09:16:31 수정 2025-07-28 09:16:31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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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점 노면표시·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운전자 시인성 높여

광주시 청사 전경. [사진=광주시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계획한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와 노란색 횡단보도 시설 개선사업 112개소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기·종점 노면표시'를 명문화함에 따라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7억5000만 원을 투입, 지난 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514곳 중 112곳의 정비를 마쳤다.

앞서 지난해에는 83개소를 정비했다. 광주시는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 319개소에 대해서도 매년 단계적으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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