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현장 위생상담
전국
입력 2025-07-28 09:19:17
수정 2025-07-28 09:19:17
이종행 기자
0개
김밥전문점 등 식품업소 438곳 점검…조리·보관·위생 진단
관광객 맞이 '안심 외식환경' 조성…"식중독 예방수칙 철저"
이번 위생상담은 계란을 다량 사용하는 김밥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위생 진단과 개선 지도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6개 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개인 위생관리 수준 ▲식중독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맞춤형 위생관리 상담도 병행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육류·달걀·가금류·생채소· 과일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재료의 취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조치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및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세균성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음식점의 조리·보관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재학생 윤동희 작가, 미술과 음악을 넘나드는 개인전 개최
- ‘두류역 서희스타힐스’ 내당3지구지역주택조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감사패 전달
-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셀로 AI 크리에이터즈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부산시, '국가도시공원법 개정 기념 시민어울림 행사' 연다
- (재)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 수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수성사랑음악회' 개최
-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기억. . .세 번째 정기연주회 ‘Memory’ 개최
- 영남대 환경공학과, 개설 40주년 맞아 기념행사 열려
- 영천시의회, 돌봄‧교통‧상수도 등 민생불편 줄이는 적극행정 촉구
- 포항시의회,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포항시, ‘빛과 쇠’로 도시를 품은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전시 연장 운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 재학생 윤동희 작가, 미술과 음악을 넘나드는 개인전 개최
- 2바른치킨 수원화서점, 수원아주대점 인수…"지역 거점 확장"
- 3‘두류역 서희스타힐스’ 내당3지구지역주택조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감사패 전달
- 4오비맥주, 역전할머니맥주와 미성년 음주 예방 ‘귀하신분’ 캠페인 전개
- 5스타벅스, 전국 13개 매장에 트리 설치…'인증샷 성지' 변신
- 6신세계백화점, '빼빼로데이&수능 기프트 팝업' 운영
- 7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8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14관왕 달성
- 9서울시·시티넷·UN ESCAP, ‘SDG 도시 어워즈 시상식’ 개최
- 10현대차그룹, AI 기술로 차세대 소재 확보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