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민관기구 발족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모델 제시할 것"
전국
입력 2025-07-29 17:01:35
수정 2025-07-29 17:04:49
나윤상 기자
0개
전남 나주에 본부 둔 사단법인 지방소멸 대응협회 창립 총회 열어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가 새롭게 발족했다.
29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인공지능창업캠프 1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지방소멸대응협회(지대협) 창립 총회가 열렸다.
지대협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본부를 두고 ▲지역 소멸 및 불균형 문제 해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개발 ▲지방정부 정책 실행 지원 ▲정부 공모사업 컨설팅 ▲전문가 양성 및 교육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유영태 이사장, 김동필 사무국장, 이석식 감사를 포함한 7명의 발기인과 전국 20여 개 회원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협회 정관을 확정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이사진 구성 및 임원 선출을 통해 협회의 공식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지대협의 향후 전라남도 및 호남권 지자체들과 협력을 통해 ▲전남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컨설팅 및 공모사업 기획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 실행계획 수립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태 초대 이사장은 "지방소멸은 더 이상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라며 "지대협은 전남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수립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가능한 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 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2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3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4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5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6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7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8'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9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10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