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스토리텔러를 찾습니다"…한국마사회 제1기 유소년 승마기자단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7-31 15:16:50
수정 2025-07-31 15:16:5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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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눈높이서 소통…"유소년들 콘텐츠, 말산업에 활력 불어넣을 것"

유소년 승마기자단 프로그램은 승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유소년들이 직접 콘텐츠 생산의 주체가 되어 또래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말산업 홍보 활동이다. 총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현장 견학과 축제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말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9월에는 '우리동네 승마장 견학', 10월에는 '월간승마' 행사 참여, 11월에는 '국산마 품평회 취재' 등 현장 중심의 미션을 수행한다. 각 활동을 통해 수집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SNS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말 산업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기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줄 임명장 및 기자증과 단체복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는 물론 창작 활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로 소정의 활동비(원고료)가 매월 지급될 예정이다. 월별 기사 3편을 모두 제출하는 등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에게는 한국마사회 공식 수료증과 4개월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소식지가 제공된다.
말과 승마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을 즐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원서와 제출서류를 지정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기자단 담당자는 “유소년들의 진실하고 생생한 콘텐츠가 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과 승마를 사랑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은 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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