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금융·증권
입력 2025-08-01 14:41:10
수정 2025-08-01 14:41:1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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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김성태 행장 "전례 없는 위기 속 정책금융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 달성,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 하남데이터센터 이전,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이 앞으로 역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중기금융의 양적·질적 선도,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튼튼한 은행의 완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반듯한 금융의 완성, 디지털전환 및 미래 고객군 확보, 비이자부문의 균형성장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어 그는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기 속에서도 기업은행을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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