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개장

전국 입력 2025-08-01 16:23:02 수정 2025-08-01 16:23:02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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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름 물놀이 명소 본격 운영
놀이·안전·휴식 갖춘 가족형 체험 공간

전남 광양시 마동 근리공원 내 '꿈빛놀이터' 전경 [사진=광양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시가 1일 마동근린공원 내 ‘꿈빛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물놀이장은 당일 바로 운영에 들어갔다.

꿈빛놀이터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순환 방식이다.

이용 대상은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로, 6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광양 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놀이공간은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뉘며, 에어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 신규 물놀이 시설과 물총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운영·청소 요원 14명을 매일 현장에 배치하고 수질·위생 관리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용 예약은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미예약자도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는 아이들과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된 여름철 놀이 공간"이라며 "신규 개장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꿈빛놀이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이 자라는 ‘놀면서 배우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운영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청 공원과(☎ 061-797-3542, 797-4723)로 하면 된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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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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