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남원시의장, 농업인단체 관계자 소통 간담회 열어

전국 입력 2025-08-01 16:12:32 수정 2025-08-01 16:12:3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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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남원시 농업인단체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지난달 31일 의장실에서 남원시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성철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상호 남원시 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회원들과 남원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농업인들은 먼저, 지난 3월 시의회와 농업인단체 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과 관련해, 6월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남원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제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과수 및 밭작물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과 농업예산이 감액된 실정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노지작물 시설지원,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 계절근로자 활성화 등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의 대폭적인 증액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영태 의장은 "재난에 가까운 기후변화와 열악한 대미무역환경 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고충이 매우 깊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과 대응 방안들은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남원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태 의장은 남원시 농업인단체, 남원시 품목별 연구단체, 남원시 발전협의회, 포도 신품종 재배 관련 간담 등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남원 미래농업 초청 토론회에서 '균형있는 농업예산 수립'에 대한 발제자로 나서는 등 남원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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