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세풍산단에 무료 야외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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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1 16:22:38
수정 2025-08-01 16:22:38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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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가족·시민 대상 8월 한 달간 운영
유치원생·초등학생 대상 안전한 여름휴식처 제공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양읍 세풍산단 내에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시설은 광양경자청이 관할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시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이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몸과 마음을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약 300평 규모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간이 풀장과 그늘막, 휴식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최대 2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광양경자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수질관리와 시설 점검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시간 및 시설 정비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에서 ‘2025 광양만권 세풍리 야외물놀이장’ 카페를 검색하거나 네이버폼(https://naver.me/GRuO8eW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폭염 속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과 시민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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